안녕하세요 행복으로 치료하는
치료멍멍 동물병원입니다^^♥
모든 반려인의 숙제........? 바로 배변활동인데요-
사실 강아지키우기에서 배변훈련만 잘 되어도 거의 80%는 먹고 들어가는게 사실이죠~
물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배변을 완벽히 가리는 천재적인 아가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몇일걸립니다.
혹.....한둘달이 지나도 전혀 못가리는 녀석들도 있어서..참 골칫거리가 되기도 하는데요
일단 배변훈련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꾸준하고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구요.
잘 못가리는 경우는 대부분 그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은 훈련법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실수의 가능성을 0%로 만들기
처음 강아지의 배변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할 가능성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배변훈련이 완벽하지 못한 개의 경우, 사진에서 보듯이
펜스안으로부터 모든 공간에 빈 곳이 없이 패드를 깔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저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패드가 화장실이 될수 밖에 없기에
나중에는 펜스가 없어져도 배변할 때가 되면 패드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루종일 가둬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들은 대부분 밥먹고 나서 30분이내에 배변과 배뇨를 하게되니,
그 시간만 넣어두셨다가 배변과 배뇨를 하면 칭찬과 함께 꺼내주셔도 됩니다.
(물론 푹~자고 일어나도, 배변,배뇨를 하지만 그때는 실수해도 좀 모른척 해주시는 센스~.^)
2. 성공율이 80-90%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혼내지 마세요.
배변훈련이 완벽해 지기 전에, 혼나는 것부터 기억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숨어서 싸려고 하게됩니다.
사람앞에서 배변활동을 해여 칭찬도 해주고 훈련이 되는데...
구석진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싸려한다면
훈련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미 숨어서 배변활동을 하는 강아지라면...
혼내는 것 부터 당장 중지하시고,
무조건 칭찬을 해줘서 사람앞에서도 편히 배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먼저입니다.
3. 일주일정도는 사람이 게속 붙어서 훈련하셔야 합니다.
배변훈련의 포인트중 하나는 꾸준한 연속성입니다.
언제는 칭찬해주고, 어떤 때는 안해주고, 이렇게 들쑥날쑥하게 되면
훈련의 효과가 많이 떨어지지요.
매번 식사시간 후 30분씩만 일주일간 해주신다면,
왠만한 강아지들은 다 훈련이 잘 될 것입니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혼내시는건 금물입니다
칭찬과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