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으로 치료하는
치료멍멍 동물병원입니다^^♥
지나치게 소심하고 겁이 많은 강아지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기 일쑤고,
두려움 때문에 소변을 지리거나 숨으려고 하는 행동을 나타내는 강아지를 보면 안타깝고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럼 오늘은 겁많고 소심한 강아지들의 행동장애 교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겁"이란?
위협반응에 대한 동물의 신체적, 심리적, 생리적 반응으로
불쾌한 감정의 일환으로 야생에서 늘 존재하는 자극입니다.
또한 겁을 느낀다라는 것은 본래 야생에서 위험한 주변 환경이나 적들에 대하여
자신을 보호하게끔 만드는 당연한 감정이지요.
우리 강아지가 겁이 많다면?
어린 나이에 엄청난 공포를 경험한다면 항상 겁이 많은 공포증(Phobia)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유기견에게는 더 많이 나타나지요.
반대로 늦은 나이에 엄청난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면 대게 그 특정 자극에 대해서만
겁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청소기, 천둥소리, 깨지는 소리 등입니다.
그럼,밑에 사진처럼 위축되고 겁이 많은 강아지들을 위한 솔루션!
공포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공포증의 치료방법!
음식을 주는 것은 사람을 비롯한 주위 환경에 대한 공포증을 누그러뜨리는 유일하고도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은 자극이란 나쁜 것인 줄만 아는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만족스런 자극이지요.
'특정 자극'에 겁이 많은 강아지 치료법!
자극 둔화시키기
서서히 자극에 익숙하게 만들어서 그러한 자극에 더 이상 과다한 겁을 먹지 않게 바꾸어줍니다.
예를들어 청소기 소리를 끄고 만져보게 하고 익숙해지면 소리를 조금씩 올려서
나중엔 익숙하게 만들어줍니다.
자극 유화시키기
자극원 주변에 좋은 자극을 주어서 원래 무서워하던 자극원을 좋아지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청소기 옆에서 간식먹이기, 천둥치면 재빨리 가식먹이기입니다.
겁이 많은 강아지 치료 후!
간식을 줌으로서 겁을 누그러뜨렸다면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간식을 주시면 됩니다.
그럼 다시 예전처럼 겁이 많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처벌은 금기입니다.
겁이 많은 소인이 있었던 강아지에게 체벌은 가장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