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으로 치료하는 치료멍멍 동물병원입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털이 빠진다?!

며칠 전 병원으로 고양이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는 문의가 왔습니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목 부분부터 옆구리까지 털이 빠져있었습니다.
고양이는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으며 탈모 외에는 피부 병변이 전혀 없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고양이의 상태, 환경, 병력 등을 물어보는 도중 한가지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몇 일 전 돌보던 새끼 고양이들을 분양 보낸 점이었습니다.
고양이를 보고 검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고양이 탈모에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고양이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심인성 탈모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털손질은 자연스러운 고양이의 습관이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도한 털손질을 통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심인성 탈모증은 다른 탈모의 원인에 비해 드문 질환입니다.
따라서 고양이에서 탈모가 확인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 외부기생충 및 과민반응 등에 대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탈모부위는 고양이가 털손질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앞발 안쪽, 허벅지 안쪽, 회음부, 배 부분에 발생합니다.
탈모는 정상적인 털이 빠질 정도의 심한 털손질로 인해 발생하며,
지속적인 핥음으로 인해 이차적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 검사가 필요합니다.

진단은 대부분 문진을 통해 이사, 동거 반려동물의 죽음 등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환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여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문진만으로 진단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진료 및 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는 가능하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입혀 털손질을 막는 방법이 있으며, 약물적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고양이 탈모의 많은 원인 중 드문 경우이며,
탈모가 발생할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치료멍멍 동물병원에 문의해주세요^^
상담문의
치료멍멍 동물병원
02-545-0075